창원시 마산 양덕동 삼각지공원에 벽천분수 설치한다
뉴시스
2025.12.09 11:42
수정 : 2025.12.09 11:42기사원문
시민 힐링공간 공원·녹지 정비
동네 주민들의 쉼터인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공원에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까지 공원 랜드마크가 될 시원한 물줄기의 벽천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다.
420m 길이의 계류(작은 물길)를 따라 흐르는 분수가 조성되면 시민들이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변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앵지밭골 체육시설에는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부족했던 야외 운동기구를 확충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조명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삼각지공원 정비는 단순 경관이 아닌 휴식, 체험 등의 복합적인 문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주민 친수형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매일 찾는 공원·체육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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