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지방정부 우수 청소년 정책 포상…대통령표창에 송파구

성평등가족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지방정부의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성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소년정책 담당 공무원, 청소년활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청소년수련·이용시설(8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서바이벌장 조성, 미국 MIT 국제 팹랩 인증 등 청소년 차별화 창의·문화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지자체들도 청소년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소년 성장기반을 두텁게 마련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대상은 △서울 동작구 △대구 달서구 △경기도 고양특례시 △강원 평창군 △충북 보은군 △전북 장수군이다.

성평등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정부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정책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지방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