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제공기관 21개소, '양질 서비스' 인정 받았다

뉴시스       2025.12.09 13:10   수정 : 2025.12.09 13:10기사원문
복지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현판 수여식'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을 부여했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운영 전반을 평가, 우수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기관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증기관에는 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기관은 홍보물 및 온·오프라인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기관'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기관은 총 21개소(3년 누적 67개소)로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날 부여된 인증은 2028년 12월 8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또 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국제 표준 수준의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ISO 9001 인증(품질경영시스템) 지원 사업을 시범으로 운영했다.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3개 기관도 배출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시한 품질 경영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기관의 운영이 기준을 충족했을 때 부여된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으로 이용자 선택권이 한층 나아지고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우수 제공 기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ISO 인증 지원 사업 확대 등 지원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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