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캐릭터 테마 팝업도 북적…연말 분위기 물씬

세븐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세븐틴 공식 캐릭터 '미니틴'(MINITEEN)의 홀리데이 테마 팝업이 성수동에서 문을 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홀리데이 위드 미니틴 팝업'(HOLIDAY with MINITEEN POP-UP)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서울 성수동 SPACE S1에서 진행된다.

특히 1주차인 9일부터 14일까지의 방문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가 빠르게 마감되며 미니틴을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팝업 첫날부터 현장은 국내외 팬들로 붐볐고,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벌써 홀리데이가 온 기분이다", "실물 미니틴이 더 귀엽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 가득하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담아낸 공간 연출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빌리지 스퀘어'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미니틴 홀리데이 하우스'를 가득 채운 다양한 소품과 머치까지, 공간 곳곳이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한편 미니틴은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각자의 취향과 성격을 반영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다. 앞서 홀리데이 위드 미니틴을 예고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이어, 최근에는 13개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담긴 홀리데이 소원을 주제로 한 컷툰 시리즈가 순차 공개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