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전 의원, 광주시장 불출마하기로…"李 정부 성공 돕겠다"

뉴스1       2025.12.09 18:34   수정 : 2025.12.09 18:34기사원문

이형석 전 국회의원 자료사진/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이형석 전 국회의원이 내년 열리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9일 이형석 전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최종적으로 내년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전까지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거나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인 적은 없지만 계속해서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려왔던 인물이다.



이 전 의원은 "지난 번 선거(22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하다 보니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게 됐고, 최종적으로 출마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계획은 이재명 정부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한 자리를 찾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점쳐지는 인물은 재선에 도전하는 강기정 시장과 민형배 광산을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정준호 북구 갑 국회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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