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KB손보 사장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가치 제공할 것"
뉴시스
2026.01.02 10:46
수정 : 2026.01.02 10:46기사원문
KB손해보험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올해 소비자 중심 가치 확산과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을 통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KB손해보험이 2일 오전 사내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자본 규제 강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공세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된 대응을 실행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 ▲역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올해 3대 핵심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구 사장은 먼저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 환경일수록 고객 경험의 차별화가 곧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소비자보호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로, KB손해보험의 방식이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소외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본업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장 기반확보를 강조했다.
구 사장은 "안정적 자본 관리 기반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전통적 보험 사업의 성장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안정적 이익 기반 확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감한 실행이 가능한 역동적 조직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훌륭한 전략과 프로세스가 있어도 조직문화라는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관행을 깨는 도전과 실행이 일상화된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끝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준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라는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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