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만 20억' 오티에르 반포 조기 완판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8:14   수정 : 2026.05.14 18:14기사원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 '오티에르 반포(조감도)'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

1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오티에르 반포'는 5월 초 일반분양 86가구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3만여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올해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잔금 마련이 필요한 구조였음에도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입지와 상품성, 브랜드 가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 84㎡ 분양가가 약 27억5000만원으로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불렸다.
단기간 내 자금 조달이 핵심 변수로 꼽힌 만큼,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모습이다. 이번 완판은 포스코이앤씨가 추진 중인 강남권 '오티에르 벨트' 구축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 방배 등 핵심 입지에서 후속 단지를 연이어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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