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동선 분석해 순조로운 협업… 피지컬AI 신기술 총망라
파이낸셜뉴스
2026.05.21 18:10
수정 : 2026.05.21 18:09기사원문
AWS 서밋 서울 2026 가보니
아모레퍼시픽·NC AI 등 참가
뷰티 솔루션·순찰 로봇 '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엑스포 둘쨋날인 21일. 현장에는 총 8개 분야의 산업군으로 구성된 데모 시연이 열렸다.
AWS는 자사의 AI 기반 개발 도구 '키로(Kiro)' 등의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 산업군에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NC AI는 사진 한 장으로 AI와 음성 대화를 통해 제품 이미지와 런웨이 영상 등을 자동 생성해 패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완성하는 커머스 AI 데모를 선보였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혁신 사례로는 KBS가 참여해, 단 1대의 8K 카메라만으로 인물별 세로형 직캠 영상을 자동 추적하고 제작하면서 제작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버티고(VVERTIGO)'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공간을 넘어 실제 현실 공간을 제어하는 '피지컬 AI 존'에 사람이 몰렸다. 로아이는 관람객이 웹 기반 3D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직접 설계한 로봇 이동 경로를 실제 환경의 로봇이 그대로 구현해 내는 'SIM2REAL' 기술을 시연했다.
컨피그는 사람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회피해 동선 충돌을 방지하며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고도화된 인간-로봇 협업 환경을 선보였다. 뉴빌리티는 자사의 배달 및 순찰 로봇들이 클라우드 통합 관제 시스템(NCC)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화재 탐지, 불법 주차 감지, 물품 배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화면으로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