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현대시장 찾아 '전통시장 이용의 날' 운영…지역 상생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5.22 10:32
수정 : 2026.05.22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료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행보에 나섰다.
22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인천의료원과 현대시장 상인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동시에 의료원이 추진 중인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및 의료복지 지원 사업'의 첫 공식 활동이다.
이날 장 원장과 직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식자재와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시장 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인천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인 대상 의료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현 현대시장 상인회장은 "인천의료원이 협약 이후 직접 시장을 찾아 활기를 더해줘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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