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한국노총 제주본부 지지 확보… "노동존중 교육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5.22 10:44
수정 : 2026.05.22 10:44기사원문
한국노총 제주본부와 정책협약 체결
노동인권·민주시민교육 확대 합의
학교 현장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비정규직 처우 개선 노력도 포함
"교육 공공성 함께 실현" 지지 선언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 공식 지지를 확보했다. 노동의 가치와 교육의 공공성을 학교 현장에 연결하고, 학생 노동인권 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정책협약도 맺었다.
22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전날 한국노총 제주본부 3층 회의실에서 김 후보와 정책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핵심은 학교를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배우는 공공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데 있다. 학생들이 노동을 직업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권리와 책임, 공동체의 문제로 이해하도록 노동인권 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한국노총 제주본부와 김 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차별과 불합리가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과 노동계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책협의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는 김 후보가 교육 현장의 안정과 교육의 공공성을 중요하게 보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학교는 지식만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권리와 존엄을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노동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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