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코스닥 IPO 착수…무인기 플랫폼 앞세워 성장 가속

파이낸셜뉴스       2026.05.22 13:05   수정 : 2026.05.22 13: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무인 항공기 체계종합 전문기업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체계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 설계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통합 △복합재 기반 기체 제조 △성능 검증 및 통합시험 등 4대 핵심 기술을 내재화했다.

특히 유인 경량항공기 'KLA-100' 개발 및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수직이착륙 무인기 'NV 시리즈' 등 방산·민수용 무인기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023년 22억원에서 2024년 62억원, 2025년 121억원으로 증가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39% 성장했다. 지난해 무인기 부문 매출은 10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회사는 현재 국내 대형 방산 체계업체와 중형무인기 공통플랫폼(MUCP)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래항공교통(UAM) 국책과제 수행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방산·공공 및 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김치붕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대량 양산 체계 구축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합 생산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해 방산과 민수를 아우르는 항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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