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두달 만에 이혼"…충격 소식 후 안타까운 근황
파이낸셜뉴스
2026.05.23 06:20
수정 : 2026.05.23 0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선정이 이혼 이후 공황장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이선정은 가수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이선정은 약 14년 전인 2012년 5월,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매니저 출신 방송인 엘제이(LJ·본명 이주연)와 교제를 시작한 지 불과 45일 만인 6월에 양가 부모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혀 연예계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 이후 불과 두 달 반 만에 성격 차이를 사유로 이혼을 공식 발표하며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이선정은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한다"며 "속도위반 결혼도 아니었다. 그 당시에 그 친구가 나한테 너무 잘했다. 사랑이 영원할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선정은 "혼인신고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 아침까지 마셨는데 그 친구가 크리스털로 된 감사패를 주더라. 남자한테 그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이 남자다'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짧았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선정은 "살다 보니 안 맞더라. 마음도 몸도 안 맞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헤어지고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운동하고 술 마시고만 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니까 공황장애가 오더라. 5년 정도까지 후회를 많이 했다. '왜 결혼해서 내가 이 꼴이 됐나' 했는데 결국 나만 손해더라. 지금도 이겨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1978년생인 이선정은 1995년 가수 김부용의 히트곡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1대 '맘보걸'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0년대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며, '내 마음을 뺏어봐', '키스할까요', '나는 그녀가 좋다', '결혼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