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직원 비난 멈춰달라"...스타벅스, 매장에 2차 사과문
파이낸셜뉴스
2026.05.22 20:16
수정 : 2026.05.22 20:15기사원문
22일 스타벅스 매장에는 기존 대표 명의 사과문과 함께 고객을 상대로 한 별도 안내문이 게시됐다.
안내문에는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사 온라인 사업 운영 중 발생한 잘못이며, 매장의 파트너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번 안내문 게시는 논란이 매장 직원들에 대한 항의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고객 항의와 폭언에 노출되고 있다는 취지의 호소가 확산됐다. 매장 직원들은 본사 차원의 마케팅 논란을 현장에서 직접 감당하고 있다며, 본사가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온라인 텀블러 판매 행사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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