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철마산서 외국인 여성 실종 사흘째... 소방 수색 중
파이낸셜뉴스
2026.05.24 11:25
수정 : 2026.05.24 12:44기사원문
"아이언 홀스" 마지막 통화
위치 추적 안돼 수색 난항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기 남양주시 철마산에서 실종돼 사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이하 소방)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진전읍 철마산에서 실종된 여성 A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
A씨는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한 '아이언 호올스(Iron horse)'라는 말을 남겼다.
소방은 A씨가 통화 중 언급한 단어가 남양주시 '철마산'을 의미한다고 판단, 수색 범위를 특정했다.
A씨는 신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5시 50분께 "산에서 헤매고 있다. 배터리가 7% 남아 있다"는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소방과 경찰은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