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선 붕괴' 후 저가매수에 6만3000달러선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0:27
수정 : 2026.06.08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일 6만3000달러선으로 올랐다. 지난 주말간 6만달러선 밑으로 내리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4.68% 오른 6만3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2.34%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한때 5만9000달러선까지 하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선 아래로 거래된 건 지난 2024년 10월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DAT)인 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전략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과 주당 비트코인 가치를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관 자금은 연일 이탈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기관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진행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도 이날 15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8.27% 오른 169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6.62% 상승한 1.1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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