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출신 황현민, 잠실 시위대에 햄버거 100개 쐈다가..욕설·장난전화 쇄도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5:27
수정 : 2026.06.09 15: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혼성그룹 '잼' 출신 외식 사업가 황현민(53)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가 욕설, 장난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황현민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선관위의 행태에 더는 참을 수 없어 '우밍아웃'을 하게 됐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권을 회복하고자 좌우를 떠나 잠실에 모여 고군분투 하는데 별 볼 일 없는 나라도 먼지 같은 힘이 되고자 하던 영업을 멈추고 먼저 햄버거 100개 만들어 시민 분들 지원을 가려 한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황현민은 자신의 가족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집회 현장에서 햄버거를 나눠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그는 집회 현장에 햄버거를 돌린 후,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영업방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황현민은 "말로만 듣던 지저분한 짓을 제가 당하고 있다. 이미 매장으로 욕하는 전화와 장난 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한다"며 "이 글을 보는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신중히 생각하시고 제 고소를 받아낼 자신이 있으면 영업방해 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현민은 1993년 '잼'으로 데뷔했다. 1집 앨범 '난 멈추지 않는다', '우리 모두 사랑하자', '어색한 느낌', '나만의 이유'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후에는 연예기획사 운영과 외식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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