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일 내 이란 합의 가능…호르무즈 즉시 재개방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6:50   수정 : 2026.06.09 16:50기사원문
"핵무기 불허 조건으로 협상 마지막 단계"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갈등 종식을 위한 합의가 이틀이나 사흘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어떤 형태로든 허용하지 않는 매우 훌륭한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협이 즉시 열릴 것"이라며 "서명이 완료되는 즉시, 즉 2~3일 안에 재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최근 상호 공습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측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이제 나를 통해 양측 모두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여러차례 내놓았지만, 이후 갈등이 빈번하게 재점화됐다.

현재 이란과 이스라엘은 불안정한 휴전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양국은 최근까지도 공습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할 경우,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여서, 휴전이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