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대표 장병선)과 전원주택 전문벤처기업인 드림사이트코리아닷컴(대표 이광훈)이 단지형 전원주택 개발사업에 진출한다.
두회사는 지난 2일 매년 100가구 이상의 한국형 전원주택 시범단지 1곳 이상씩을 공동개발키로 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사이트코리아닷컴은 단지개발에 대한 기획을 맡고 한토신은 개발을 담당키로 했다.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닷컴 대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입지 및 개발 참여업체를 선정,완벽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원형 단독주택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회사는 판촉방안으로 전체 100여가구 단지중 우선 10∼15가구의 다양한 모델을 시범단지로 조성,매년 가을 “오픈 하우스 이벤트”를 열어 1개월동안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요청에 따라 나머지 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형식의 ‘Street of Dreams’ 이벤트가 매년 미주 전역 약7∼8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각 이벤트에는 평균 약 5만∼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Street of Dreams”에서 제시된 건축 설계 및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그 해 미국 주택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을 갖고 있다.문의는 한토신(02-3451-1132),드림사이트코리아닷컴(02-755-9001)으로 하면 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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