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연안여객선 이용객 40% 급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9 04:54

수정 2014.11.07 13:25


해양수산부는 피서철 특별 수송기간(7월14일∼8월6일)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4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5만8000명)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해가 133.5%,통영 61.7%,인천 61.6%,마산 48.2%,여수 45%,부산이 42.9%로 각각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여객 증가는 대체로 양호했던 해상 기상조건과 경기회복에 따른 해상관광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특히 여객선을 18척,운항횟수를 4849회 늘렸음에도 안전사고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 sooyeon@fnnews.com 배수연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