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대구은행이 대주주인 대구신용정보의 신용정보업 허가 신청을 허가했다.
대구은행이 자본금 15억원 가운데 53.3%를 출자해 설립한 대구신용정보는 신용조사업무(신용정보 조사)와 채권추심업무(불량채권 회수대행)를 하게 된다.
금감위는 또 LG투자증권 등 5개 대형증권사와 주택은행,케이씨텍 등 7개사가 5억원씩 35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KIDB증권중개의 증권업허가도 의결했다.
KIDB증권중개는 환매조건부 채권매매를 포함 채권매매 중개를 주업무로 오는 17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금감위는 영세 신용협동조합의 합병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경영정상화 유도차원에서 부산 구덕신협의 부산 대신동 신협 합병건,수원 동수원신협의 수원남부신협 합병도 인가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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