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보닛 등을 생산하는 명성의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호전됐다. 명성은 14일 올 상반기 매출이 150억원으로 지난해 114억1000만원에 비해 3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성은 또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면에서 각각 3800만원과 7억2000만원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보다 손실규모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영업수익률이 개선된 결과 지난해 9억원과 22억8000만원에 달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 손실규모가 크게 줄었다”면서 “현재의 추세대로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면 연말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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