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웹TV코리아 인터넷 콘텐츠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14 04:55

수정 2014.11.07 13:21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망 설치업체인 ㈜웹TV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일본 금형산업 및 화학공업분야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독점 기술계약을 했다.

이 회사는 오는 12월부터 일본의 동미화학·일역 등에 금형·화학산업의 생산공정에 필요한 인터넷 콘텐츠 기술과 장비를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중견기업인 동미화학 등은 방전가공기,그라인 등 생산업체로 웹TV코리아가 최초로 금형생산공정을 인터넷 콘텐츠로 제공하는 기술을 수출하게 됐다.

웹TV코리아는 또 순수 자체기술로 제작한 ‘홈 PNA설비’ 5000포트를 일본 미디어기업인 호유 크리에이티브사와 일무주㈜ 등 4개업체에 수출한다. ‘케이블TV망을 이용한 홈 PNA초고속 인터넷’ 설치를 위한 홈 PNA장비 수출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 회사는 일무주 등 2개업체와 2001년까지 두차례에 걸친 기술및 자금 투자유치 계획도 갖고 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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