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등 5개 워크아웃 기업이 이달 안에 자율추진업체로 전환된다.
산업은행은 14일 경영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일동제약,대경특수강,삼일공사,한국시그네틱스,동아투자개발 등 5개 업체를 이달 중 워크아웃 자율추진업체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를 위해 8월 말까지 채권단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추진 전환을 결의할 방침이다.
워크아웃 자율추진이 결정되면 해당업체는 채무상환계획서를 채권단에 제출하고 계획서에 따라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대신 채권단은 이들 업체에 파견한 관리인을 철수하고 정기적으로 채무상환과 정상화 계획을 점검하게 된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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