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넥스트미디어그룹의 순복음교회재단 및 국민일보 연관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힘니다. 종합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뉴스'와 스포츠·연예·오락 일간지 '스포츠투데이'를 발행하는 넥스트미디어신문(주), 연예·오락 전문 케이블 방송 'N-TV'(채널19), 종합엔터테인먼트 허브사이트 '스투닷컴'등 신문방송 인터넷 회사로 구성된 넥스트미디어그룹은 소속 회사별 독자 자본으로 설립됐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등 넥스트미디어 그룹내 각 소속 회사는 조희준 회장이 개인 자금과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희준 회장은 현재 국민일보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지분은 종합신문판매(주)가 100% 소유하고 있으며, 종합신문판매(주)의 지분은 순복음교회재단에서 100%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넥스트미디어그룹과 조희준 회장은 순복음교회재단이나 국민일보와 어떤 자본 관계도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종합미디어그룹을 지향하는 독립 언론기업으로서 지난 6월 30일 일본 히타치맥셀사로부터 100억엔(약1100억원)의 자본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국내 언론사상 첫 외국자본 유치였습니다.
히타치맥셀(주)은 거대 자금 투자에 앞서 넥스트미디어그룹과 소속회사에 대한 재구구조를 철저하게 파악했습니다. 히타치맥셀사의 투자 결정은 넥스트미디어그룹 소속회사들의 자본구조가 투명하고,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히타치멕셀사와 한국·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미디어 시장에서 신문·방송·인터넷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국내 지식산업과 미디어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은 스포츠투데이를 지난 해 3월 창간하고 국내 언론 사상 최단 기간내에 정상에 진입시키는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이 저력은 외국 자본 유치로 이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멀티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넥스트미디어그룹이 세계로 웅비해나가는 과정에 독자 여러분이 항상 곁에 있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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