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도 자판기 시대가 열렸다.
자판기 전문 생산업체인 ㈜코리아벤딩컨설팅은 최근 원적외선 안마자판기(모델명 CT-201·사진)를 개발,시판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진동으로 떨림효과를 주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마사지 부위를 두 갈래로 나눠 양쪽을 번갈아 가며 초당 20∼40회씩 해당부위를 두들겨준다.
회사측은 피부와 접촉되는 제품의 헤드부위에 무게가 실려 있어 강한 마사지및 지압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원적외선 장사장치를 내장,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준다고 설명했다.또 지압과 두드림으로 운동효과를 발생시켜 미용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자판기 한 대에 두 개의 안마기가 있어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하나는 헤어드라이기 등 다양한 용도로 전환이 가능하다.대당 가격은 80만원.(02)675-7970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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