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수도권 수출 中企전문인력 30%안돼


수도권 수출 중소기업체 중 해외 전문가,무역실무 인력을 제대로 갖춘 기업이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시 필요한 자금지원 분야는 운전자금·시설자금이며 업체당 평균 1∼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소기업청이 20일 100개 수도권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열악한 수출마케팅여건(25%),자금난에 따른 해외전시회 불참(16%),상품 홍보 부족(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업체 대다수가 통역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태며 영어전문인력(35%),중국어 (30%),일본어 인력(14.5%)의 수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인력에 대해선 무역실무 교육(46%),e비즈니스 실무교육(23%),전자상거래 교육(15%)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응답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