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증시에 영향이 큰 2·4분기 국내총생산 지수가 이번주 발표된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는 국내 요인보다 해외시장과 외국인투자가들의 움직임에 연동하는 추세가 강해 국내총생산 지수가 발표된다 해도 주가가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
■IT
IT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보여주는 제4회 컴덱스코리아2000 행사가 수요일(23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800여개 부스가 마련돼 국내외 170여개 업체의 최신 개발 제품들이 선보인다.
■부동산
고양시 능곡 2차와 일산 2차 현대홈타운 모델하우스가 지난주 오픈한데 이어 화요일(22일) 능곡 2차 청약접수가 시작된다．현대홈타운은 하반기 수도권의 본격분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특히 능곡지구는 경의선 복원계획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지역이어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경제산업
이르면 월요일(21일) 포드의 대우차 실사결과가 발표돼 이번주중 본격적인 가격협상에 나설 전망. 포드측은 이달 31일까지 협상을 매듭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정주영씨 지분 일부를 국내외 분산매각할 방침으로 이번주말 자동차 계열분리를 당국에 신청할 계획.
■유통
이번주에는 새로 오픈하는 패션쇼핑몰들이 주목을 끈다. 남대문 메사(22일),부산디자이너클럽(26일)이 새로 오픈하고 apM 1주년행사(23일),두타 벤처디자이너공모전(24∼25일) 등의 행사도 열린다. 오픈행사로 할인판매 등도 예상돼 소비자들에게는 쇼핑찬스.
■국제
화요일(22일) 미 FOMC회의에서 미국 금리 인상여부가 결정된다．현재 6．5%인 연방금리 수준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튿날 발표될 미국의 원유·휘발유 재고 발표도 주목할 만하다．얼마전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발표로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정치
여야는 이번주초 총무회담을 통해 공전중인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나설 방침이나 국회법 개정안의 원상복구 문제 등에 이견으로 대립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8·30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가 막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이번주 지지 호소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 shkim2@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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