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보다 50∼60% 싸게 환전할 수 있는 환전 전문 프랜차이즈점이 문을 열었다.
외환관련 전문 솔루션회사인 FX코리아는 21일 명동에 환전 관련 프랜차이즈 전문점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FX코리아는 프랜차이즈를 이용할 경우 기존 은행이나 환전상들보다 최고 50∼60%까지 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측과의 업무협약으로 FX코리아를 통해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은행 수수료 마진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고 FX코리아는 설명했다.
예컨대 10만엔을 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100엔당 수수료가 15∼20원 정도지만 FX코리아 명동점을 이용할 경우 100엔당 7∼9원의 수수료만 내고 환전이 가능하다.
FX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100개의 환전 프랜차이즈를 개설, 현재 개발중에 있는 인터넷 환전 서비스와 연결할 방침이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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