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컴퓨터 및 각종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예원테크와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산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해외 수출 마케팅 제휴 및 벤처기업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제휴를 통해 ㈜쌍용은 ㈜예원테크의 해외 수출마케팅을 담당하고 ㈜예원테크는 기술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94년에 설립된 ㈜예원테크는 각종 전자부품의 데이터 저장 능력 및 데이터 접근 속도를 빨라지게 하는 ‘모터용 에어 스핀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지난 7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쌍용 미래사업본부 최형진 이사는 “㈜쌍용은 앞으로도 유망 우수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해 해외 수출 마케팅 공동 전개 및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쌍용 김승룡 이사,㈜예원테크 원찬희 대표이사,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의 김일광 전무와 조철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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