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즙기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파워텐은 일본 건강보조식품 회사 ㈜루나에 생즙기 7500대 160만달러 규모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3일,오렌지·자몽·참외·수박 등을 갈았을 때 찌꺼기 없이 즙을 낼 수 있는 맑은 과일즙 기능과 밀순즙·찹쌀떡제조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켐포생즙기-플러스알파’(사진)를 이달부터 선적한다고 밝혔다. 수입업체인 루나사는 일본 내 1000여개의 유통점을 갖춘 회사로 생즙기 수입과 함께 한국에서 생산되는 은행잎 에끼스와 알로에 제품 등 50여종의 건강보조식품도 일본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강동춘 그린파워텐 이사는 “지난 5월부터 미국·일본·호주·영국·말레이시아 등에 소량 수출해 오던 제품이 이번에 세계최대 생즙기 시장인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며 “내년 수출목표액인 1000만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425-2007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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