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예산처 정부개혁실장에 김경섭씨 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01 05:09

수정 2014.11.07 12:42


기획예산처는 1일 개방직인 정부개혁실장(1급)에 김경섭 기획관리실장(53)을 임명했다. 김 실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14회)를 거쳐 경제기획원 투자심사과장·국무조정실 재정금융심의관·예산청 사회예산국장·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8월29일 기획관리실장으로 임명된지 1개월만에 다시 자리를 옮겼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8월 중순 이계식 초대 정부개혁실장의 사표제출로 공석이 된 정부개혁실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최근 1,2차에 걸쳐 개방형 채용공고를 냈으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이에따라 대통령령이 정한 ‘개방형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의 공개모집 예외조항에 따라 현직 공무원 중에서 한시적으로 발탁하고 1년뒤 다시 개방형 공고를 내게 된다.김 실장의 임기는 1년이다.

/ bidangil@fnnews.com 황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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