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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TMC 1999년 주한 외국기업 매출 1위


핀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 정보통신기기업체 노키아의 국내 생산법인인 노키아TMC가 지난해 주한 외국기업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외국기업협회의 자회사인 코파네트㈜에 따르면 6000여개의 주한 외국기업 가운데 마산에 공장을 두고 전세계 노키아 휴대폰의 20%를 생산,대부분의 제품을 수출하는 노키아TMC가 지난해 1조6958억원의 매출을 올려 2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지난 98년(1조4038억원)에 비해 20.8% 늘어났다.

모토로라코리아는 98년 3123억원에서 지난해 1조1447억원으로 매출액이 3배가까이 급증,순위도 7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1조원 매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97년 1위에서 지난해 2위로 내려앉았던 한국휴렛팩커드는 매출액이 98년 8320억원에서 지난해 8971억원으로 7.8% 증가했음에도 순위는 3위로 다시 내려갔고 반면 98년 1460억원에서 지난해 7846억원으로 437.2%의 경이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인 한국바스프가 98년 20위에서 지난해 4위로 치솟았다.

이어 5∼10위는 한국IBM(6123억원),한국소니전자(544억원),텍사스인스트루먼트(4729억원),칩팩코리아(4131억원),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3470억원),듀폰(3134억원)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상위 20대 외국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액이 줄어든 업체는 7개사로 나타났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