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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 더글러스 도미니카 총리 사망


루스벨트 더글러스 도미니카 총리가 1일 아침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도미니카 정부가 밝혔다.
58세.

마르크스주의자였던 더글러스는 지난 1월 부패 일소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내세우면서 총리에 당선됐으며 자메이카에서 열린 카리브해 지도자 정상회담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더글러스 총리는 농장을 소유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1978년 가족과 결별해 카리브해 흑인 권리 운동과 영국으로부터의 도미니카를 독립시키는 투쟁에 뛰어들었으며 92년 노동당 당수에 올랐다.

피에르 찰스 통신 및 업무장관은 국영 라디오방송을 통한 성명에서 그의 죽음을 확인하고 본인이 임시 총리가 됐다고 말했으나 사망원인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