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인터뷰―삼천당제약 김상조사장] ˝신약 6종이상 개발한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 시스템을 갖추고 신약개발을 강화, 의약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설 방침입니다.”
국내 생약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통하는 김상조 삼천당제약 사장(66)은 최근 코스닥시장 등록을 계기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중국의 난징대학 연구소와 공동연구 시스템을 갖추고 앞으로 6종 이상의 신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의 신비로운 제약기술을 활용한 신약을 만들어 내면 국내는 물론 세계의 신약시장 제패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과 공동보조를 맞춰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김사장은 또 임상실험단계를 마친 천연물 복합제 간질환치료제에 대해 “30여종의 생약복합제인 SCD-DKY는 서울대·충북대 약학과 교수진과 함께 유전독성 시험을 한 결과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독성이 없는 천연물 복합제인 만큼 기존의 화학약품인 항당뇨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적고 혈당과 혈 지질농도를 강화시켜 합병증 예방의 효과과 큰 제품”이라고 이번 신약을 소개했다.

지난 58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 메디카공업 사장과 종근당 사장을 거쳐 삼천당 제약을 설립한 김사장은 40년 가까이 약품개발에만 한평생을 바친 기업인이다.

그는 “기업 등록후 삼천당 제약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해부될 수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미국 호주 등 의약품 선진국에 국제특허 출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