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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골프학교 생긴다


전북 익산시 웅포면 웅포·송천리 일대 264만㎡에 골프학교와 골프장 등 대단위 골프 관련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2일 익산시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지난 97년 관광지로 지정 고시된 시내 웅포면 일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 전문학교·콘도 등 숙박시설·위락시설을 갖춘 대단위 골프 관련 위락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골프장은 회원제 18홀·대중 골프장 9홀 등 모두 27홀 규모이며,교육시설로는 고등학교 3년 및 전문대학 2년 과정의 5년제 골프 전문학교와 골프 연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숙박시설로는 305개 객실을 갖춘 콘도와 호텔 등이 건설되고 금강변의 웅포 나루터를 중심으로 수상 음식점·수상 스키장·야외 음악당 등의 위락시설도 갖추게 된다.

이 위락단지 건설은 이달부터 착수, 오는 200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000억원은 프로골프협회와 익산시가 민간자본 등을 유치해 조달할 예정이다.

단계별 사업계획을 보면 1차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03년까지로 85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골프연수원을 건설하고, 2차(2003∼2005) 사업기간에는 1020억원을 투입해 골프 전문학교와 콘도 및 호텔·상가를 건립하며 3차(2004∼2005)는 수상 음식점과 수상 스키장 등의 위락시설을 갖추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위락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연간 20만명의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고 각종 세계 골프 대회를 유치해 명실공히 우리 나라의 골프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