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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쇼핑-교통망 좋은 '네거리 아파트'…신세대 직장인 선호


‘네거리’ 입지여건이 아파트값을 저울질하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서울전역 아파트값이 들먹이고 있는 가운데 네거리를 끼고 있는 아파트가 신세대 직장인들로부터 상한가를 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네거리에 위치한 아파트가 교통은 편리하지만 소음·공해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홀대를 받아왔으나 요즘은 들어 네거리 주변에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 신세대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라고 말했다.
◇광진구 광장동네거리=현대 10차아파트와 광장동 극동아파트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네거리를 끼고 있다.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있는 역세권.
현대10차는 올 9월에 입주한 새아파트 단지.평형은 25·33평형 두 종류로 총 1175가구다.인터넷홈TV를 국내 첫 적용했다.25평형 매매가 1억9000만∼2억원(전세가 1억2000만∼1억2500만원), 33평형 2억8000만∼3억원(1억5000만∼1억7000만원).극동은 28∼55평형 총 1344가구.인기평형인 32평형의 매매가는 1억9000만∼2억2000만원이다.
◇서초구 고속터미널네거리=서울의 관문인 강남고속터미널이 초입에 있고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관통되는 교통 요지.

24·32·43·51평형에 총 1056가구인 경남아파트와 16·25평형에 2400가구로 현재 재건축 추진중인 한신아파트가 인접해 있다.경남 32평형 매매가 2억2000만∼2억5000만원(전세가 1억3000만∼1억4000만원), 43평형 3억5000만∼3억7000만원(1억8000만∼2억원).한신 25평형은 3억8000만원을 호가한다.

◇강남구 청담공원·압구정네거리=청담공원네거리는 청담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관통한다.진흥아파트가 청담공원 옆에 있다.33·44·55·68평형에 총 630가구가 모여 산다.44평형이 최고 5억4000만원에 거래된다.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을 관통하는 압구정네거리 주거단지는 신현대아파트.35∼61평형에 총1926가구.신현대는 층수·위치에 따라 집값 차이가 크다.36평형 매매가는 2억9000만∼4억원, 50평형 6억4000만∼7억6000만원.

◇서대문구 독립문네거리=현저동 독립문극동아파트와 영천동 독립문삼호아파트가 접한 교통요지.안산과 독립공원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관통한다.독립문극동은 24·32·38·42평형에 1900가구.인기평형인 32평형 매매가 2억3000만∼2억6000만원(전세가 1억3000만∼1억4000만원). 독립문삼호는 29·32·40·42평형에 898가구.42평형이 2억7000만∼3억2500만원에 거래되고 전세가는 1억5000만∼1억8000만원선.

◇마포구 신공덕동 네거리=올 6월에 입주한 신공덕동 삼성아파트와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공덕동 삼성아파트가 네거리를 점하고 있다.지하철 5호선 공덕역이 관통하고 여의도와 도심진입이 쉽다.신공덕동 삼성은 25·33·43평형 1210가구.33평형 2억6000만∼2억8500만원(전세가 1억5500만∼1억6500만원)이다.공덕동 삼성 역시 25·33·43평형으로 651가구.33평형 2억7000만∼2억8500만원(전세가 1억5000만∼1억6500만원).

▲사진설명: 주거와 교통, 쇼핑환경이 잘 발달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네거리 전경.최근들어 서울 전역에 걸쳐 네거리에 인접한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