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한별텔레콤 광고 효과 800억원+α


한별텔레콤이 김미현(23)과 후원 계약을 맺은 뒤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한별텔레콤은 지난 2월 “지난해 7월 김미현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은뒤 국내 신문에 보도된 관련기사(1609건)를 광고비로 산정한 결과 62억4000만원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방송 보도 분량을 포함할 경우 후원효과는 80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한별텔레콤은 지금까지 김미현에게 계약금 50만달러와 보너스 등 총 8억원을 지급한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9배 이상의 광고 효과를 본 셈이다.
김미현은 한별텔레콤의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후원 계약 이전 기업인지도가 10%에 불과했으나 계약 이후 65%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또 직원들의 90%가 김미현 후원사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미현은 한별텔레콤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쳐 계약당시 주가가 3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해 9월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안았을때는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한별텔레콤은 여기에 포함시키지 않은 지난 7개월간 후원 효과를 최소 30억원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1승을 추가하고 지난 2일 연장전 끝에 2위를 차지하는등 상승세로 한별텔레콤은 올시즌 적어도 100억원 이상의 후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별텔레콤과 김미현을 공동 후원하고 있는 n016도 마찬가지 효과를 봤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