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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브리핑] 현대미포조선 창사 기념식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08 05:11

수정 2014.11.07 12:37


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은 8일 울산 현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창사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2005선포식’을 가졌다.

현대미포조선은 중장기발전전략인 ‘V-2005’를 통해 2005년에는 여객선 및 심해 탐사정 등의 특수선과 중소형선 건조부문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도약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관련 사업에도 적극 진출,굴뚝산업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조부문의 경우 해저케이블 부설선,여객선,시추선,심해탐사정 등 특수선·중소형선 건조부문 세계 1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수리·개조선 부문의 경우 신기술 개발,고품질 유지로 선박 수리·개조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수리조선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며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를 통해 오는 2005년에는 매출규모 2조480억원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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