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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건부 訪北 허용…노동당 창건일 초청관련


정부는 각급 사회단체의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55주년 초청 방북을 각 단체에 3명 한도내에서 조건부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또 당창건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단체와 개별 인사들에 대해 ‘단순 참관 목적을 벗어나는 정치적 언동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을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수사나 재판이 진행중인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에 대해 단체당 3명 이내로 방북 인원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같은 조건부 허용은 남북교류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남북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노동당 창건 55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에 오는 남측 인사들을 위해 9일 오전 9시에 김포공항에 북측 여객기가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평양방송이 8일 보도했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