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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도입 박차…금감원, 2001년 4월 목표


금융감독원이 변액보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금감원은 11월 중으로 변액보험의 상품유형과 운영방식,판매자격 등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관련법규를 제정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일 “11월 중으로 변액보험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늦어도 내년 4월에는 변액보험제도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라며 “변액보험 운영시 일반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별도의 특별계정을 만들어 운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변액보험이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여 발생한 이익을 가입자에게 배분하여 주는 투자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다.

일반 투자신탁계정은 신탁재산 전액을 투자·운용하는 반면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자금운용지시권이 없고 보험료의 일부만을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실적배당 상품인 변액보험이 도입되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자산운용상의 위험관리”라며 “제도도입과 더불어 리스크 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