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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시황]대표주 1~3%대 하락율 기록


11일 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급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강원랜드·두루넷·삼성SDS 등 소위 장외시장 대표주들은 매도세의 우위로 주가가 내렸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의 주가하락률보다는 훨씬 낮은 1∼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훈테크·닥스클럽·메타랜드 등 저가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주가가 오른 종목은 나래앤컴퍼니·슈퍼스타소프트웨어·한통파워텔 등이었다.

11일 전일대비 160원 오른 1만2280원에 거래가 형성된 한통파워텔은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세기통신은 코스닥의 LG텔레콤이 등록후 첫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자 전일 종가보다 220원 내린 1만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등록기업 한국디지탈라인이 지주회사 편입을 발표한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던 평창정보통신은 매도세력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자 전일대비 120원이나 하락한 238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등록을 다섯 차례나 실패한 파라다이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랜드슬램과 바른손 간의 인수합병전이 진행중인 인츠닷컴은 하루만에 반락해,2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등록재료나 M&A관련 재료를 보유한 종목들 조차도 매도 우위속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이렇듯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는한 장외시장의 침체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츠닷컴·후이즈 등 실적이 양호한 회사나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에는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