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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빛은행 대출' 국조 조사범위 합의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12 05:12

수정 2014.11.07 12:33


여야는 11일 한빛은행 사건 국정조사 명칭을 ‘한빛은행 대출관련 의혹사건 등의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로 하고,조사범위는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과정의 외압의혹,경찰청 조사과 조사과정의 불법의혹과 관련한 제반사항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천정배,한나라당 김무성 수석부총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한빛은행 국정조사 명칭 및 조사범위에 대해 절충,이같이 합의하고 이날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만섭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 의장이 12일 본회의에서 요구서 내용을 보고하면 국정조사 특위구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조속한 시일내에 특위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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