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밖에 없도록 스스로 만드십시오” “예스맨만 있으면 조직은 병듭니다.”
교보생명이 이달 첫째주와 둘째주에 본사 각 사무실과 전국지점에 부착한 포스터의 문구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52주동안 ▲동기부여 ▲창의력 ▲인간관계 ▲가치관 및 태도변화 ▲커뮤니케이션 ▲생산성 향상 ▲리더십 ▲업무능력개발 등의 8가지 주제를 다양한 포스터로 만들어 사원들로 하여금 경영혁신 운동에의 동참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포스터를 통한 경영혁신 시스템은 미국 AT&T·IBM·GE 등 유수의 회사에서 오래전부터 실시해왔으며 직원들의 생상성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사내통신망에 ‘포스터 자유토론방’을 개설해 각각의 포스터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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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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