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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챔피언십 1R] 박세리 첫날 공동 8위 ´2연패 스타트´


한국선수들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애니카 소렌스탐,줄리 잉스터,맥 멜론,팻 허스트 등 3명이 공동선두에 나섰다.

시즌 첫승과 대회 2연패를 동시에 노리고 있는 박세리(아스트라)는 1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히든브루크GC(파 72)에서 벌어진 미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 상금 72만5000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이븐파인 72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시즌 1승의 김미현(016·한별)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또 강수연(랭스필드)은 2오버파 74타로 15위에,박지은은 4오버파 76타로 각각 공동 16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리 웹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소렌스탐은 3번홀(파 3)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기록한 뒤 5번홀(파 5)과 7번홀(파 4)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1언더파로 전반 9홀을 마쳤다.

후반 들어 소렌스탐은 보기없이 15번홀(파 3),16번홀(파 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시즌 2승의 줄리 잉스터는 보기 2개에 버디 5개를 잡았다.

박세리는 이날 퍼팅 불안으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3번홀(파 3)에서 첫 버디를 잡고 6,9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 9홀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박세리는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12,1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았다.

김미현은 3번홀(파 3)에서 보기를 1개를 범하고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플레이를 하는데 그쳤다.

강수연은 퍼팅에서 난조를 보이며 3퍼트를 4개나 기록,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박지은은 5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러프에 들어가 ‘헛스윙’을 하는 등 탈출에 애를 먹으며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선두권으로 나서지 못했다.

박지은은 2라운드에서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와 한 조를 이뤄 ‘장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소렌스탐은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결이었던 솔하임컵에서 칩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어 버디를 잡았으나 플레이 순서를 이유로 다시 볼을 치게 했던 팻 허스트와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 jdgolf@fnnews.com 【샌프란시스코=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