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3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아·중동국장을 반장으로 한 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향후 사태발전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문화관광부에 국민들이 이 지역 여행을 당분간 자제하도록 당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12일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은 위험지역 거주 교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철수시키는 한편 이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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