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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직물기술사 최고 대우합니다˝…제일모직 우대제 도입


“1등 기술사를 최고로 대우해 직물 선진국을 따라잡겠습니다.”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직물부문의 공정별 핵심기술사 22명을 뽑아 우대해 주는 ‘핵심기술사 우대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핵심기술사 우대제란 각 공정별로 핵심기술을 갖춘 전문기술인에게 인증패와 실적에 맞는 인센티브를 주고,타 부서 전배금지 등의 혜택을 통해 전문분야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토록 한 지원책이다.

제일모직은 기술사들이 해당 전문분야에서 기술개발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배려해 이탈리아 등 세계 직물 선진사 제품의 품질력을 추월하자는 취지에서 이 제도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증패를 받은 핵심기술사와 기술사보는 기술의 축적과 전수를 위해 각 개인이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후배들이 전철을 밟지 않도록 기록 문화 정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제일모직은 이와 함께 선진 각국 업체의 기술습득을 위해 현지인을 생산현장에 채용해 기술고문으로 활용하는 지원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제일모직측은 “3년내에 이탈리아와 동등한 수준의 고급제품을 만든다는 각오로 제도를 도입했다”며 “94년 세계 최초로 1(?) �T의 양모 원료를 130m길이로 뽑아낸 실로 만든 복지인 ‘130수(手) 복지 란스미어’ 등을 독자 개발한 기술력과 이 제도가 결합함으로써 세계 선진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