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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지털 홍보영화 만든다


‘디지털’을 기치로 내세운 LG전자가 홍보용 영화도 ‘디지털’로 제작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8분짜리 홍보용 ‘디지털’ 영화를 디지털기술로 제작, 비디오가 아닌 디지털 저장매체 DVD에 담아 이달중 국내와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디지털 카메라와 편집기기를 사용해 고화질로 제작된 이 홍보영화의 화면비율도 디지털 방송에 대비, 가로 대 세로 비율을 16대9의 와이드 화면으로 촬영해 디지털 TV나 벽걸이형(PDP:액정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TV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출신으로 소니와 필립스 등의 홍보·광고영화를 만들었던 폴 모그 감독이 캐나다에서 10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 홍보영화의 내용은 ▲소비자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미래형 디지털TV와 PDP ▲인터넷 냉장고를 이용한 제품주문 ▲자동센서를 사용해 스스로 청소하는 진공청소기 △홀로그램 프로젝터 ▲IMT-2000과 시계형 휴대폰(워치폰)을 통한 화상대화 등 첨단기기를 이용한 일가족의 생활상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이 디지털 홍보영화를 영어·일어·중국어 등 각국 언어로 번역, 국내와 120여 해외법인에 이달중 배포할 계획이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