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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2001년 뉴욕증시 직상장


국민은행이 내년중 뉴욕증시에서 신주발행을 통한 직상장을 추진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김상훈 행장이 부임한 지난 3월부터 런던에서 거래중인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미국예탁증서(ADR)로 전환하는 작업을 검토했으나 대주주인 골드만 삭스가 상장을 하려면 DR의 단순전환이 아닌 직접상장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해 이같이 추진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은행의 증자 담당자도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면 상장에 필요한 등록신청서류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여러가지 현안들로 인해 상장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장기신용은행과 합병한 지 2년이 경과되는 올해가 지나야 상장에 필요한 재무관련 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또한 뉴욕증시 상장추진이 현재 은행권의 주요 현안인 합병과 상충되기 때문에 조기 상장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합병 추진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에 상장은 조기에 완료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