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아파트 단지 정보 인터넷으로 제공˝…19개업체 참여한 이지빌 본격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17 05:13

수정 2014.11.07 12:29



LG건설을 주축으로 두산건설·코오롱건설·한화건설 등 8개 건설업체와 인터넷서비스업체·금융기관 등 총 19개사가 참여한 사이버아파트 종합서비스업체 ㈜이지빌(대표 김도련)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지빌(www.ezville.net)은 지난 8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올림픽 훼밀리타운(4600가구)과 답십리동 두산아파트(1100가구)에 이어 내년초부터 용인수지 LG 빌리지(7000가구),부산 LG 메트로시티(7500가구),동부이촌동 한강 LG빌리지(900가구),동일토건의 용인 구성 하이빌(1800가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또 새로 오픈한 분양정보 코너에서는 LG 동수원 1차아파트를 시작으로 코오롱·한화·두산 등 주주 건설사들이 시공중인 아파트 현장 정보가 서비스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지빌 서비스의 특징은 ‘지역 맞춤형 포털서비스’.서비스 가입자는 인터넷을 통해 아파트단지 내의 모든 공지사항과 지역뉴스·교통정보·공공기관 등 지역정보를 얻고,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또한 대교·하나은행·LG투자증권·연합뉴스·LG홈쇼핑·드림위즈 등 30개의 콘텐츠 업체가 제공하는 교육·금융·재테크·건강·쇼핑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 jhc@fnnews.com 최종훈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