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일약품,파프 국내 첫 中 수출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 치료에 사용하는 국산 파프-류가 국내 처음으로 12억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제일약품(대표·한승수)은 카타플라스마 제재인 ‘제일쿨파프(중국명·第一冷巴布)’를 이달부터 중국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일약품측은 “지난 3년 동안 힘겨운 노력끝에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SDA)에서 IDL을 받았다”며 “지난달에는 중국 내에서 제일약품 파프-류의 고유 캐릭터인 펭귄마크와 함께 상표등록도 완료했다” 고 말했다.

제일약품이 중국에 수출키로 한 파프-류 물량은 연간 최소 300만달러 규모로 최근 요령성 심양에 위치한 영강실업총공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과 11월에 신용장을 개설,약 110만팩을 1차 수출할 예정이다.


무역부 김백 부장은 “현재 중국시장은 파스-류에서 파프-류 시장으로 변화하는 시기로 제일약품은 21세기 글로벌마케팅의 트랜드인 ‘슘페터’적 사고(선순환효과)로 중국 마케팅 1차전략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슘페터적 사고는 지식경제의 논리로 수요가 늘면 가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이다.

한편 제일약품은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약 1000억원대의 중국 파프-류 시장 선점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